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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 작성자
    홍보선전부
  • 작성일
    2022-02-25 [19:25:22]
    조회수
    71
  • [성명서]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한다

     

    결국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시작되었다. 

     

    24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을 알리는 군사행동을 지시했고, 동시다발 침공 첫날 우크라이나인 수 백 명이 사상하였다. 우크라이나 상공을 나는 전투기와 수도 키예프를 둘러싼 폭발음과 화염은 충격과 공포 그 자체이다. 

     

    무고한 인명피해와 손실, 고통을 부르며 평화를 파괴하는 전쟁이라는 수단은 결코 정당화 될 수 없다. 러시아는 자국의 안보 우려를 내세우며 나토의 동진 반대, 우크라이나 중립이라는 명분을 주장하지만, 우리는 명분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전쟁이 얼마나 많은 죽음과 파괴를 부르는지 알고 있다. 이에 최악의 수단, 재앙을 부르는 전쟁을 선택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규탄한다. 

     

    또한, 우리는 나토의 무리한 동진과 전략무기 배치로 동유럽의 신냉전 부활을 조장하고, 전쟁을 향해 나아가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방관해 온 서방 강대국들의 이중적 태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는 우크라이나 사태를 바라보며 30여 년 전 냉전시대의 재도래를 우려하고 있다. 세계가 두어 개로 쪼개져 갈등과 긴장, 경쟁이 이어지는 대립의 시대로 다시 돌아갈 수는 없다. 열전과 냉전을 오가며, 무역 전쟁, 국방비 증액, 동맹국간의 불화를 조장하는 소위 ‘신냉전의 부활’은 인류 역사 발전의 퇴보를 부를 것이다. 

     

    전쟁의 불행으로부터 다음 세대를 구하고, 인권과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국제 사회의 약속은 지켜져야 한다. 강대국들이 자국의 이해만 관철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평화의 균형을 깨뜨리는 행위는 중단되어야 한다.

     

    평화는 목적이며 수단이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지금이라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은 즉각 중단 되어야하며, 당사국은 대화와 협상으로 평화적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나토 등의 개입으로 대규모 전쟁으로 확전되어서는 안 되며, 국제사회는 평화적, 외교적 수단으로 이번 사태를 해결해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바이다. 

     

    2022년 2월 2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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