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절차 및 현안사항 논의’

부산교사노동조합(위원장 윤미숙)은 지난 8월 30일(월) 오전 부산지역본부를 방문하여 가입절차와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교사노동조합의 상급단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용서)은 지난 6월말 한국노총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하고 한국노총 제24차 중앙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한국노총의 28번째 회원조합(연맹)으로 가입됐다.

그동안 부산교사노동조합은 연제구 사무실 개소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현장 교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부산교사노동조합은 부산시교육청과의 단체교섭, 코로나 상황에 따른 교사 유연 근무제 실시 요청, 졸업 앨범 제작 시 교직원 개인정보 동의 문제 기사화, 수능 감독관 의자 배치 요청, 돌봄 지자체 이관특별법 서명 운동, 교사들의 교권침해 상담 및 대처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젊은 교사들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조합원을 확보, 창립 1년 6개월 만에 1000여명의 조합원들이 가입했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은 “부산교사노동조합이 지역본부 전체 조합원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우리 조합원들과 부산교사노동조합이 강력하게 연대하여 모든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가자”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