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상 2명, 노동청장상 9명, 의장상 13명 등 총 24명 수상

지역본부 2022년도 정기대의원대회 표창수여식이 3월 23일 오전 10시 30분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조 부산지부 김홍규 책임감사를 포함한 2명이 한국노총위원장상을 수여받았으며, 노동청장상 9명, 의장상 13명 등 총 24명의 노조간부 및 조합원이 상을 받았다. 시상자들에게는 표창패 및 상장과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서영기 의장은 “지역본부의 일년중 가장 큰 행사이자 축제날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으로 정기대의원대회를 치르게 되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지역본부 발전과 노동권익을 위해 공헌해 오신 분들의 노고는 그냥 지나칠 수 없어, 2022년 정기대의원대회를 맞이하여 공로패 및 표창장 수여식을 마련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어 “올해는 지역본부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로, 그동안 지역본부가 걸어온 길은 곧 부산지역 노동운동의 산 역사로, 한국 노동운동을 주도해 왔다”며 새로운 한해에도 노동존중사회, 진정으로 노동이 행복해지는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금번 정기대의원대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23일 표창수여식과 현장실시, 24일 목적사항에 대한 모바일 투표로 이원화되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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