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화 핵심사업, 하반기 정세 및 노총 대응방안 등 다뤄

코로나로 소수인원 진행…추후 관련 협조공문 발송계획

한국노총이 2021년 운동방향과 조직화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위원장 전국 현장순회’를 시작했다. 부산지역 일정은 7월 6일(화) 오전 11시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계획하고 있으며, 조합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첫 번째 지역순회는 5월 17일(월) 오후 3시, 성남지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오늘부터 시작되는 현장순회에서는 한국노총의 정책방향과 조직확대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지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노동현장의 중요현안과 요구사항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현장순회 후, 성남지부 2층 회의실에서 ‘한국노총 현장을 만나다! - 프리랜서 강사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프리랜서 강사들의 피해사항을 공유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각 시도지역 현장순회의 주요 진행순서는 ▲2021년 한국노총 조직화 핵심사업(조직확대본부) ▲2021년 하반기 정세와 한국노총의 대응방안(노총 정책1・2본부) ▲현장이 만드는 대선정책, 1노조1요구안 작성(노총 정책1・2본부) ▲위원장과의 대화(노총 위원장) 순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중 ‘2021 한국노총 조직화 핵심사업’ 부분에서는 ▲공무원·교사 중간노조 및 미조직 직군 조직화 ▲플랫폼·특고·프리랜서 노동자 조직화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를 통한 조직확대사업 등에 대해 설명하고, ‘2021년 하반기 정세와 한국노총의 대응방안’과 관련해서는 ▲한국노총 2021 운동방향과 주요과제 ▲현장이 만드는 대선정책(1노조 1요구 현장의견 개진운동)등을 설명한다.

현재 계획된 주요도시 일정은 강원본부는 5월 31일(월), 경북본부 6월 3일(목), 대구본부 6월 8일(화), 광주본부 6월 15일(화), 전북본부 6월 22일(화), 충북본부 6월 24일(목), 충남세종본부 6월 29일(화), 대전본부 7월 2일(금), 경남본부 7월 7일(수)로 이어진다. 

한편 한국노총 내셔널센터 측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순회 간담회 참여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해줄 것을 요청했다.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예전처럼 대규모 인원보다 소규모로 진행될 예정인만큼 각 산하조직의 협조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관련 협조공문은 추후 발송할 예정이다.

※​ 코로나19 상황 및 내셔널센터 일정에 따라 행사일시 및 세부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이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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