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회의, 제1차 운영위원회서 최종 의결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2021년도 정기대의원대회가 3월 18일 현장실시, 19일 모바일 투표의 이원화로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사항으로, 3월 9일 오전 제2차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회의와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이를 최종 의결했다.

정기대의원대회 첫째날인 3월 18일에는 10시부터 14시까지 지역본부 1층 로비에서 안건 통과 및 임원보선 전형위원 구성에 대한 동의서를 서명받는다. 10시 30분에는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표창수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보고와 회의자료는 당일 현장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둘째날인 19일은 작년과 같이 모바일 투표를 실시한다. 목적사항은 ▲2021년도 사업계획(안) ▲2021년도 예산(안) 심의 ▲조직운영규정 개정(안) 심의 ▲임원보선 ▲선출직 운영위원 선출 ▲기타 및 보고사항의 안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영기 의장은 “올해 대의원대회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같이 모바일 투표로 시행되는 점, 감안해주시길 바란다​​​​”​며, 2021년도 신규사업 계획수립과 더불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해 조직적 위상강화에 최선을 다해나가기로 다짐했다.

금번 회의에는 2021년도 정기대의원대회 개최의 건을 포함해 ▲2021년도 정기대의원대회 안건 상정의 건 ▲코로나19 재난성금 모금액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코로나극복 성금전달식 ▲기타 및 토의사항 등을 다뤘으며,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16명과 운영위원 44명이 참석했다.

한편, 코로나19 재난성금과 관련해 ​산하조직을 대상으로 ​2월 26일까지 모금한 결과 총 38,050,000원의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부산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전달식은 3월 18일 부산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