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회는 부산지역 이해 당사자들이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역적(광역·권역)차원에서의 각자의 입장과 시각을 교환하고 소통함으로써 공동관심사, 개선방향, 성공전략 등을 모색해보고자 개최됐다.

발제를 맡은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는 ‘고용형태의 다변화와 비정규직 차별해소 방안’이라는 주제로 정규직, 비정규직 임금 격차와 코로나19로 인한 비정규직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불안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는 노동권익119본부 구신효 본부장, 부산경영자총협회 김덕중 본부장, 부산광역시의회 도용회 기획재경위원회 위원장,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김명우 노사상생지원과장, 유닉스노무법인 이기태 노무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제에 따른 의견을 피력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