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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1. H

한국노총, 노동개악 들러리로 전락되어선 안 돼
작성자
홍보선전부
작성일
2023-02-07 [09:49:03]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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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본부-경제사회노동위원회 김문수 위원장 간담회 가져

     

     

    지역본부는 현장 조직 대표자들과 2월 3일 오전 지역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가지고 현재 노정관계와 지역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경사노위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역과 업종 등 현장 노사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특히 한국노총 임원 선거 이후 경사노위 참여 여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 부산지역 노동계의 첫 목소리를 듣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서영기 의장은 인사말에서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2월이 시작되었지만 노동자들의 가슴 속에는 아직까지 혹독한 겨울이 남아있다”며 불안한 노동정국으로 인해 노동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복잡한 감정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 들어 노동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노동개악이 자행되고 있다”고 언급한 후, “한국노총이 제1노총으로 사회적 대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는 경사노위가 현장과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노동자들의 의견을 더욱 더 반영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현재 정부가 진행하는 노동개혁은 노동자, 국민 전체를 위한 것”임을 전제로 한 후 윤석열 정부의 개혁 방향에 대한 정당성과 취지를 설명하는 데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김 위원장은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나의 위치는 다양한 소통과 의사전달”이라며 “오늘 회의에서 거리낌없이 이야기해주시면 이를 정리하여 대통령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날선 목소리들이 과감없이 표출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반노동적 시각과 노동조합 길들이기식의 회계장부 들추기 등 노조운영의 자율성을 훼손하는 정책들에 대한 불만들이 터져나왔다.

     

    노동현안에 대한 문제점들과 함께 각 지역 산업현장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도 함께 나왔다. ▲직무성과급제 임금체계 개편 반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후 공공부문 구조조정 문제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현실적 문제 ▲근로시간면제심의위 운영에 따른 교원노조 타임오프 한도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이날 회의를 통해 지역본부는 한국노총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려는 노동개악의 들러리로 전락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특히 참석자들은 정부방침을 그대로 되풀이하는 경사노위 운영에 대해서도 반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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