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현장에서의 노동자의 인간적 삶의 확보’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장 서영기)와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센터장 변상준)는 일‧생활균형 인식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6월 22일(월) 오후 2시, 지역본부 4층 소회의실에서 체결했다.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부산시민의 일·생활균형문화조성으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허브이자 컨트롤 타워가 되고자 설립되었다. “일과 생활이 조화로워 더 행복한 부산”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노·사·민·정이 협력하는 「일·생활균형 기반강화」, 노사가 함께하는 「일·생활균형 직장환경 조성」, 시민이 참여하는 「일·생활균형 사회환경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안전한 작업환경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보장과 인간적 삶의 확보를 위해 일‧생활 균형 확산이 필요함을 공감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력으로는
1.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및 상호 연계·협력
2.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및 컨설팅, 교육, 인식개선 캠페인, 홍보 등 공동사업 발굴 및 참여
3. 일·생활 균형을 위한 기업 및 노동자 지원 사례 발굴과 정보 공유
4.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양 기관 사업에 대한 공동 홍보
5. 기타 양 기관이 인정한 부산시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관련된 포괄적 협력을 하고자 하며, 우선적으로 양 기관의 홈페이지 배너공유 및 각 기관 사업홍보, 기업 워라밸 컨설팅 지원, 워라밸 기업 및 근로자 인센티브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서영기 의장은 “노동현장에서의 노동자의 인간적 삶의 확보와 자율, 대등, 참여에 입각한 생산민주화와 산업민주화 실현하는 민주복지사회를 위해서도 일·생활균형문화가 노동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