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역사 10곳 찾아 감정노동 위한 존중 문화 홍보”
 
지역본부는 4월 13일 오전 9시부터 부산지하철 1호선 내 역사 10곳과 부산고용복지+센터 및 부산은행 연제구청점에 방문하여 감정노동인식 제고를 위한 2차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감정노동자의 건강권 관리 및 노동관련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을 홍보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부산교통공사의 사전승인을 받아 하단역, 괴정역, 동대신역, 자갈치역, 남포역, 부산역, 범일역, 서면역, 부전역, 연산역의 순서대로 역사를 방문하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부산고용복지+센터와 부산은행 연제구청점을 방문하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업무가 가중되고 있는 감정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침해 때문에 더욱 힘들어진 경향을 받는 것과 관련해 상담안내와 노동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으며, 감정노동자의 안전한 일터, 건강한 노동을 위한 감정노동 예방교육, 심리치유 등을 알리며 노동자가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고, 앞으로도 감정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당당히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지역본부는 앞으로도 감정노동인식 제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감정노동자들의 건강과 인권침해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기업에서는 보호책임 강화를 촉구하도록 추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