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운노조(위원장 박병근)는 2023년 5월 25일 오전 10시 중구 영주동 소재 코모도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이해수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의장, 김상식 전국항운노조연맹위원장, 윤종호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및 이정행 부산항만물류협회 회장과 각 부두운영사 대표 등 항만기관 및 기업단체 대표를 비롯하여 부산항발전협의회 이승규 대표 등 각계 대표 및 항운노조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금년 대회는 박병근 위원장의 취임 1년째 갖는 정기대의원대회로써 지나온 1년간의 조합 활동 및 사업에 대한 결과 보고 및 향후 정책 및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 의결 시간을 가졌다.

박병근 위원장은 항만자동화 등 부산항 노동시장의 변화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기존 항만노동자들의 고용안정 및 대체일자리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밝힘과 동시에 항만근로자들의 권익신장 및 생존권 확보와 노조혁신을 통해 항만노동의 질적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감과 동시에 오늘 대의원대회를 새로운 기점으로 하여 부산항 노사정의 평화적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켜 나감으로써 세계속의 부산항의 위상을 더욱 더 제고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