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 임금 지급! 경영상 해고종용 철회!
 
르네시떼노조(위원장 신성모)는 5월 26일(화) 오전11시, 사상 르네시떼 앞 광장에서 ‘르네시떼 노동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르네시떼노조 조합원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박인철 대표의 갑질과 횡포에 시달리고 있었다.
조합원들의 사무실 내 책상 및 컴퓨터 등 집기 일체를 치운 것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을 상대로 각종 고소를 남발하고 업무지시서라는 명목으로 민‧형사상 책임을 운운하며 조합원들을 겁박했다.
급기야 올해 2월부터는 임금체불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5월에는 일방적인 경영상 해고를 운운하며 조합원들과 그 가족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신성모 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우리는 체불임금의 해결과 경영상 해고 철회라는 목적을 쟁취할 때 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단결하고 끝까지 투쟁하자”고 말했다.
 
한편,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는 전국연합노련 부산지역본부 박진수 의장을 비롯한 연합소속 14개 단위노조 대표자 동지들과 한국건설기계산업노조(위원장 전용근)의 22대의 방송차량이 함께 결합하여 투쟁의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