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건한 조직적 대오로 강력한 노조 건설할것”
 
전국공공연맹부산지역본부(의장 최철호)는 2월 22일 오후 부산환경공단 2층 강당에서 2013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조직적 강화와 단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최철호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난 8년간의 공공연맹부산지역본부 활동은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의 중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는 조직의 선봉이자 대들보로 자리매김해왔으며, 그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노동계와 부산경제의 발전을 책임지는 중심축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에 여러분들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대의원들을 독려했다.
 
이를 위해 최철호 의장은 “가장 먼저 행동하고 실천하는 지역의 주체적이고 선도적인 역할로 동지들과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노동현실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다짐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강한 지역본부 ▲연대 강화 및 조직확대 ▲인권신장 및 신바람 나는 지역본부 건설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본부를 통해 고용이 안정된 희망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공공연맹 부산지역본부의 역할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해수 의장도 축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노조 활동이 사회적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지만, 새로운 정권이 출범하는 지금,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개혁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된다”며, “투지와 결의로써 부산 노동계를 뒤흔들었던 여러분들의 단결, 그리고 최철호 의장님의 강력한 리더십과 정치력으로 공공서비스의 진정한 주역으로 우리의 위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어진 본회의 임원 선거에서 최철호 후보가 제4대 의장으로 재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