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복지 및 교육훈련 서비스 위한 협력관계 구축”

선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주력해온 (사)전국해운노조협의회(의장 김두영)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선원 교육훈련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선원복지활동을 강화해 나간다.
 
6월 17일 오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김두영 의장, 윤인규 수석부의장, 박삼용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협의회 및 연수원측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원들에 대한 교육훈련 서비스 증진과 선원의 권리증진 및 권익보호 등을 강화하기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아가게 된다.
 
우선 연수원은 매년 개최되는 ‘UCC Contest of The life of seaman’ 공모전을 후원하고, 협의회는 선원들의 교육훈련을 지원하기 위한 물품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수산업과 그 종사자들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MOU를 체결한 서병규 원장은 “이번 협약이 앞으로 해사산업 발전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전국해운노조협의회와의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되어 나아가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선원을 포함한 해양수산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훈련 및 전문인력 양성․공급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체계적인 해양수산 관련 교육․훈련을 통해 해양수산 산업종사자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