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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김우남 마사회장 즉각 사퇴하라
  • 작성자
    홍보선전부
  • 작성일
    2021-04-19 [10:26:49]
    조회수
    155
  • [성명서]김우남 마사회장 즉각 사퇴하라

     

    민주당 3선 국회의원을 지낸 김우남 마사회장이 3월 초 자신의 보좌관 출신을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려다, 만류하는 실무자에게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고 보도됐다. 

     

    김회장은 “내가 12년 국회의원을 X식아 횡으로 한 줄 알아 새X야”, “너 나를 얼마나 기만하는 거야, 이 새X야”, “이 아주 천하의 나쁜 X의 새X야” 등의 욕설을 했고, 실무자가 정부 지침을 확인해서 안 된다고 재차 보고하자 이번엔 “정부 지침이고 나발이고 그거 내가 책임질 일이지 ×× 니가 책임질 거야?”라고 했다고 전해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대통령까지 나서 김 회장에 대한 민정수석실 감찰을 지시한 후에야 김회장은 사내게시판에 “부끄럽고 부적절한 저의 언행으로 깊은 마음의 상처를 받은 임직원에게 온 마음을 다해 사죄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전형적인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한 모습이 아닐 수 없다. 12년 국회의원을 어떻게 했을지 눈에 선하다. 게다가 지금은 코로나19로 마사회가 정상적인 운영조차 하지 못해 지난해에만 7조 이상의 매출손실을 기록한 시점이다. 임직원들은 급여삭감을 감내하며 버티고 있고,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에 김 회장은 측근의 특혜채용을 강요하고, 그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월급 700만 원 이상을 받는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가 문제가 불거지자 3일 만에 해촉하는 촌극을 벌였다. 더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김회장이 10년 전 비슷한 특채 문제로 당시 마사회장에게 호통을 치며 채근했다는 사실이다. 김회장은 12년 국회의원을 하면서 ‘내로남불’만 배운 것인가?

     

    김우남 회장의 사과가 진심이라면 김우남 회장은 지금 즉시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다. 버틸수록 욕먹는 것은 김우남 회장을 그 자리에 보낸 그 누군가 일 것이다.

     

    2021년 4월 19일

    한국노총부산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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