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정체성 확립 강조’

제12기 2차 노조간부 의식개혁 집체교육이 11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더케이지리산가족호텔(전라남도 구례군 소재)에서 개최됐다.

올해 12기 집체교육은 현장의 뜨거운 성원과 격려에 힘입어 특별히 2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교육 참석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노조간부 30여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

교육 첫째 날에는 가을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든 지리산 피아골 등반을 진행하여 노동조합 간부들의 단결력과 협동심 고취, 스트레스 해소 및 창의적인 발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정신력 향상에 도움 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 둘째 날, 첫 강의는 ‘한국노총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금속노련 김만재 위원장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만재 위원장은 현장의 운영사례와 한국노총의 17대 핵심과제를 설명하고 노동조합의 정체성 확립을 강조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는 지역본부 노동권익보호팀 문창수 소장의 노동문화 율동을 배워보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설문조사를 통한 종합평가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제12기 2차 노조간부 의식개혁 집체교육은 마무리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