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혁신 위한 단결된 화합의지 강조”
 
2019년도 송년보고대회가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대표자, 노조간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7일 오전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서영기 의장은 대회사에서 “2019년 한해를 되돌아보면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노동존중사회를 국정과제로 선정하여 ‘노동존중’에 한걸음 다가서는 듯 했습니다만 처음과는 달리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국정과제 가운데 실현된 게 거의 없다”며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과제들은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 그리고 노동계를 둘러싼 현 상황들이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들만큼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늘 그래왔듯이 동지 여러분들의 하나 된 의지로, 우리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더욱 더 뭉쳐나간다면 어떤 시대적 고통과 위기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역본부는 2020년에도 노동자와 서민의 행복실현이라는 핵심적 역할수행을 위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시대를 주도하는 노동운동으로 새로운 가치창조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