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탄압 및 부당노동행위 규탄”
 
YK스틸노조(위원장 전광언)는 1월 11일 회사 정문 앞에서 YK스틸노조 탄압 분쇄 및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금속노련부산지역본부 황대선 의장은 “회사측이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해 노조가 제대로 대의원을 선출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노조활동이 어렵다”며 회사측의 부당노동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노조 정상화와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현하는 그날까지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황대선 의장은 “금속노련 전, 현직 위원장과 함께 최창대 대표이사의 현명한 결단을 촉구”하고 “많은 인내와 노력으로 YK스틸 정상화를 위해 노사화해와 협의를 주선했지만, 날이 갈수록 악랄해지는 사측의 부당노동행위로 노사관계가 전혀 개선되지 않았고 오히려 더욱 심해졌다”며 집회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지역본부와 전국금속노련부산지역본부는 YK스틸노조와 더불어 강력한 연대를 바탕으로 회사가 정상운영화 될 때까지 끝까지 싸워나갈 것을 천명하였으며, 11, 12일에 이어 14일 현재까지도 회사 정문 앞에서 지속적인 투쟁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