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책무 넘어선 고용 통한 대중복지 실현할 것”
 
부산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부산지역 노사민정 대표자 송년화합의 밤 행사가 12월 22일 해운대그랜드호텔 6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영기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및 산별대표자, 서병수 부산시장, 박윤소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장, 정지원 부산고용노동청장, 황한식 부산노사민정포럼 상임고문 등 노사민정 대표자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상호 신뢰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법과 원칙에 따라 생산적인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서영기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노사민정은 고용안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시대적 아젠다를 위해 정부주도와 사측의 책임을 넘어서는, 노와 민의 역할로 확대시켜 나가며 지역 노사민정의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사례를 함께 만들어 왔다”며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하나된 목표로 신뢰와 화합의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왔다고 올한해 사업을 총평했다.
 
이어 서 의장은 우리의 확고한 의지만큼 우리 사회는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참된 의미의 공동운명체로서 시민의 행복과 웃음을 위해 흘려나갈 우리의 땀방울이 사회적 책무를 넘어선 고용을 통한 대중복지를 실현하며 진정한 사회개혁을 위한 새길이 될 수 있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본부를 비롯한 부산광역시노사민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사민정 파트너십 형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노사안정과 협력에 기여함과 동시에 효율적 노사갈등 관리 및 대화와 협력 증진을 위한 노사민정 협의체 역할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