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노조(위원장 김현석)는 4월 21일 오전 지역본부 3층 대강당에서 노조 창립 2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공공연맹 정저으히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노동계측 인사와 안종일 이사장을 포함한 내빈들이 노조의 창립기념식을 함께 축하했다.

이해수 의장도 축사를 통해 "김현석 의장은 공공연맹 부산본부 의장으로서 범시민 진영과의 활발한 연대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 공공기관으로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지역 공공기관의 현안문제 해결과 함께 대정부 투쟁노선에 한국노총의 선명성을 확고히 해나가고 있다"며 부산지역의 모범이자 선봉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오고 있는 김현석 위원장 이하 집행부에 대한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정부의 일방적 노동개악 정책 추진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공공기관 개혁을 명분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 노동조합에 대한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조합원들의 일사불란한 단결로 대처해 나가자고 말하며, 현장의 결속력과 조직력을 통해 이 투쟁판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어 나가자고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