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샘허브나라에서 체험놀이 가져”
 
전국원양산업노조(위원장 염경두)는 지난 10월 23일 놀토를 기해 조합원 자녀들과 제4회 현장체험학습에 나서 농촌을 체험하는 하루를 같이했다.

체험단으로 참가한 자녀들이 찾은 곳은 경남 밀양시 봉황리 소재 참샘허브나라. 자녀들은 촌장의 안내에 따라 단감 따기, 고구마 캐기를 통해 즐거운 하루를 소화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허브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참샘허브나라에는 민속박물관을 두고 있어 자녀들이 연대별 민속역사를 둘러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이날 자녀들은 허브식물로 직접 분갈이를 해보고, 식물을 심은 화분과 직접 수확한 단감과 고구마를 귀갓길에 가져가 풍성한 대자연의 가을을 만끽했다.

한편, 자녀현장체험학습은 전국원양산업노조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써 가장부재의 선원노동자 가정에 자녀 중심의 문화복지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