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대처로 노동현안 해결방안 모색”
 
전국우정노조부산지방본부(위원장 이채우)는 10월 31일 오전 부산지방우정청 9층 회의실에서 2011년도 지부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해 전국우정노조 이종수 상임부위원장, 서석진 부산지방우정청장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세계적 경제위기와 한미 FTA국회 비준 등 노동환경의 어려움이 갈수록 힘들어지는 현실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당한 노동행위에 대한 투쟁의 의지를 더 높이기 위한 중지를 모음과 함께 제시된 건의사항들의 심의하기 위한 활발한 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해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실천적인 노동운동 전개와 복수노조 시대에 따른 조직 경쟁력 및 강화를 위해 집행부를 비롯한 모두가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우정노조의 발전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이채우 위원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노사공동의 발전을 이루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부장 연석회의가 끝난 후 부산지방본부는 11월 2일까지 2박3일간 진행된 워크샵을 통해 노동조합의 간부로서 자세와 함께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